2010-10-01 09:22

韓 中企 “공급망관리 최대과제는 운송비 절감”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중국에 이어 경쟁력 2위에 올랐다.




아시아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인 UPS의 ‘아시아 비즈니스 모니
터 2010’에서 한국 중소기업은 경쟁력 평가부문에서 중국에 이어 일본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의 주요 13개국 중소기업 대표 13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번 조사에서 한국 중소기업은 63%의 응답자로부터 다른 아시아 중소기업보다 경쟁력
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5위에서 세 계단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응답자 대부분은 한국 중소기업이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여기고 있
음에도 정작 한국 중소기업 대표들은 33%만이 자사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이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경제 성장에 대한 태도 역시 다소 부정적이다. 향후 12개월 동안
의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한국 기업들은 23%만이 긍정적이라고 응답해 81%의 일본과
대조적이었다. 게다가 올해 사업 기회에 대해서도 한국 중소기업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70%가 지난해에 비해 기회가 더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들의 가장 큰 근심은 경기침체(40%)
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경제가 회복세에 있다고 여기면서도 경기회복의 지속 여부에
는 강한 의문을 드러냈으며, 여전히 경기가 좋지 않다고 여겼다. 또 자금보유 및 임
금(35%), 고비용(30%), 과다경쟁(29%) 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한국 중소기업들은 해외 무역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 교역 전망에서 아태지역(61%), 중동(50%). 북미(34%), 유럽(33%) 순으로 무역전망
이 밝은 것으로 나타나 운송과 물류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즈
니스가 가장 집중된 지역은 아태지역 85%, 유럽 및 중동 각각 4%, 북미 3%, 남미 2%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성장전망에선 IT(62%) 자동차(29%) 제조업(23%) 순으로 작
년에 이어 IT 부문의 성장 기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향후 3~5년 동
안 한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비즈니스 영역 또한 IT(71%) 자동차(45%) 재생
가능에너지(21%) 제조업(20%) 건설(20%) 등의 순으로 집계돼 IT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국 중소기업 대표들은 사업 규모와 무관하게 물류 비용 최소화
를 가장 큰 이슈로 보고 있었다. 공급망 관리가 비용 절감을 위해 필수적이며, 기본
운송부터 복잡한 운송망을 관리할 수 있는 운송 파트너 섭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
었다. 향후 공급망 운영에서 어떤 변화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한국 중소기업
대표 40%는 운송·유통 비용 감축이라고 답했고, 22%는 현재 상태에 변화를 주지 않
을 것이라고 했다.




장석민 UPS 코리아 대표는 “여전히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
다고 느끼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공급망 운영에서 운송비 절감이 가장 시급하며, 아
시아와 중동 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
다.




한편 한·미 칠레 한-아세안 국가들과의 FTA 체결이 경영개선 효과
로 이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소기업 대표 36%가 ‘FTA가 어떤 혜
택을 주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33%는 ‘부분적으로 기회를 창출했다
는 측면에서 혜택이다’고 답했다. 9%만이 한미 FTA가 많은 변화를 유발했고, 중소기
업의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됐다고 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