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M, 최적 재고 관리와 서비스 특화를 위한 솔루션

RFID 코리아는 “LG전자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 서비스 관리 분야 선두 업체인 Servigistics사의 SPM(Service Parts Management)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현재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Servigistics 솔루션 도입을 통해 30여 국 200개 이상 부품창고와 서비스센터의 부품 재고 보충 계획 및 글로벌 visibility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며 SPM 도입 배경 을 밝혔다. 또한 “Servigistics의 서비스부품관리 솔루션은 LG전자의 글로벌 서비스 부품 네트워크에 높은 서비스 수준 유지와 재고비용 감소를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히며, 특히 고객서비스 질의 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Servigistics사의 아태평양 총괄사장인 히로시 쉬미즈는 “LG전자 는 양질의 제품과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이미 높은 평판을 받아 왔다. Servigistics 투자를 통해 LG전자는 최적의 비즈니스 수행과 더불어 양질의 고객서비 스 제공을 반영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게 되었으며 Servigistics는 RFID 코리아 와 함께 LG전자의 서비스 목표를 달성토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Servigistics사는 전략적 서비스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60% 이상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AMR, Meta Group 등 조사기관에서 SPM 분야 시장 선두업체로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DELL, SUN, EMC, Motorola, Avaya, Toshiba, Honeywell, UPS, Volvo, Subaru 등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솔루션의 우 수성을 여러 차례 인증 받아 왔다.

Servigistics사는 애틀란타에 본사를 두 고 있으며 일찍이 서비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미국, 유럽 시장에 이어, 지난 2004년 도쿄에 아시아 지역 본사를 오픈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국내에서는 작년부터 RFID 코리아와 독점 파트너 계약을 맺어 국내 리딩 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관리 시장 확장에 주력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중이다.

RFID코리아의 백인권 대표는 “오늘날 앞선 기업들은 고객중심의 기업전략 을 세우고 있다. 이제 전략적인 서비스 관리는 귀찮은 백오피스 관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브랜드 로열티를 향상시킴으로써 고객유지는 물론 교차/상향 판매를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수익향상에 이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제조업은 매출규모는 소폭 증가하나 이익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제는 글로벌 선진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IT솔루션을 활용해 A/S 영역을 전략 적으로 관리하여 비용절감과 서비스 향상을 통한 수익향상을 추구해야 할 때이다. LG 전자의 SPM 구축은 국내 기업이 서비스 관리의 중요성 및 이를 위한 IT투자의 필요성 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LG전자의 서비스부품관리 솔루션 구축은 올해 1월부터 시작하여 내달 오픈 을 앞두고 있으며, LG전자의 기존 ERP 시스템과 통합될 예정이다.

서비스부 품관리 솔루션(SPM)은 부품가용성 측정, 재고보충 계획 및 실행을 통하여 Service Part의 효과와 속도를 향상시키고, 최적 재고수준을 결정하며 Supply Chain Network 에서 부품의 흐름을 자동화하여, 특화된 서비스 전략과 관련된 최적의 재고계획에 대 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PM 구축을 통한 입증된 효과로는 총 이익 5~15% 증가, 재고비용 20~60% 절감, 서비스 수익 20~40% 증가, 생산성 50~100% 향 상, 부품가용성 10~20% 증가, 고객충성도 10~15% 향상 등이 있다.

▲ SPM 수행 절차

Servigistics의 에릭 힌클 대 표이사는 “기업의 전체 매출에서 상품 판매 비율은 해마다 5%씩 하락하는 반면, After-Sales 서비스를 통한 부가 매출 및 수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 말하며 “한국은 글로벌 유수의 제조기업 보유 및 높은 신기술 활용 역량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기업들은 제품개발 및 생사, 영업력, 기업 운영 면에 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아직 해외 선진기업에 비해 서비스 부품관리의 업무효 율 측면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ervigistics SPM은 부품공급업체/제조공장에서부터 중앙 물류센터, 지역 물류센터 및 최종 고객 인 대리점, 전문점, 서비스 거점까지의 구매, 보충, 이전, 반품, 수리 등의 전 프로 세스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기업의 경우, 재고관리 부서 또는 수요예측 팀에서 고객으로부터의 주문 데이터를 수신하여 각 부품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고 있 고 재고 및 발주계획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SPM은 이런 수작업 프로세스를 자 동화 한 것으로, 현재 중앙 물류센터 또는 지역 물류센터, 서비스 센터에서 부품의 카테고리 별로 기획자들이 하고 있는 예측 및 재고, 발주 계획을 제공한다. 이렇게 수립된 재고계획에 기반 하여 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자동발주를 구현하게 하며, 지 역 물류센터 또는 서비스 센터로의 보충 및 서비스 센터에서 각 고객으로의 보충주문 에 대하여 자동화한다. 예측 및 계획을 수행하는 주요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SPM은 Planner로 하여금 중앙 물류센터 또는 지역 물류센터에서 수요예측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해당 센터의 적정재고수준을, 수요예측 결과, EOQ, Lead- time, 안전재고, 서비스 수준 등의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최적화 한다. 즉 현재 각 로케이션에서의 서비스 수준(주문 충족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재고비용을 절감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적화된 재고수준과 현재의 실재고수준을 비교하 여 최적의 구매수량, 보충수량 등을 자동으로 추천하며, 각 로케이션 간 재고불균형 의 경우에는 로케이션 간 자동화된 이전주문으로 전 로케이션의 재고를 최적화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프로세스는 예외에 기반한 경고 및 모니터링을 통하여 정확성을 보장받으며, KPI 분석을 통하여 최적성을 평가 받고, Visibility 기능을 통하여 사용 자는 통합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Servigistics Pricing은 부품가격의 평가, 최적화 그리고 가격관리를 통하여 서비스 파트 운영의 이익을 극대화 하도록 한다. 또한 서비스 부품관련 네트워크와 디지털 맵이 연동되 어 실시간 Dashboard를 지원한다.

Servigistics SPM의 강점

Servigistics의 SPM Solution은 규모가 크고 다양한 환경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하나의 INSTANCE로 모든 부품 및 로케이션과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기업 전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싱글 솔루션이다. 확장 및 대용량 처리에 적합한 웹 기반의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배우기 쉽고 사용이 용이한 사용자 인터페이 스로 신속하게 Implementation을 수행하여 약 6~9개월 만에 기업의 투자를 회수하도 록 한다. 그리고 다양한 외부기관 및 100%의 고객 모범사례로부터 그 효과를 검증 받 은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향후 국내 기업들의 도입이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