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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고장>
총면적 15,096㎡(4,566평)에 연면적이 9,752㎡인(2,955평)규모인 인천
콜드프라자는 자동화창고, 하이랙 창고, 수동식 창고로 구성된 복합형 냉동 창고다.
이 시설은 최대 1만 6천톤의 물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중 자동화 창고가 1만 천
톤, 하이랙 창고가 3천톤, 수동식 창고가 2천톤을 수용할 수 있다. 인천콜드프라자
가 보유한 냉동냉장창고는 총 7곳으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분류해 보관할 수
있고, 영하 45도의 급속동결실도 갖추고 있어 동결이 필요한 제품의 급속 동결이 가
능하다. 아울러 넓은 주차장도 인천콜드프라자의 큰 장점이다. 트럭과 컨테이너 각
각 50여대가량이 동시에 주차가 가능할 정도다.
<창고내부>
보유 장비를 살펴보면 자동화 창고에 사용되는 스태커 크레인이 3대있으며, 하이
랙 창고에서 다각도로 움직이는 3-WAY 지게차(삼방향 지게차) 2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자동화 창고의 경우 스태커 크레인을 이용 16단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하이랙
창고는 8단으로 적재를 할 수 있다. 이 밖에 일반지게차 7대, 리퍼플러그 48개 등 신
생업체답게 최신식 설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기계실 내부>
인천콜드프라자가 건립한 냉동냉장창고는 지게차 통로와 작업 공간 등 데드 스페
이스를 미리 설정해 화물을 보관할 랙(선반)을 설치하는 랙 빌딩 공법으로 시공했는
데, 랙 빌딩 공법의 특징은 화물의 압착으로 인한 파손 방지 및 선입선출을 하기 위
한 로케이션 관리가 항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시 장치능력이 일정하기 때문에 화물
유치계획을 수립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한다. 또 화물 간의 냉기 소통이 탁월해 화
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공법은 인천콜드프라자 경쟁력의 구심점이
며, 업계에서도 반응이 좋아 앞으로의 영업활동에 큰 이점이 될 것으로 보인
다.
시스템 현황을 보면 인천콜드프라자의 입출고 시스템은 각종내역과 재고 상황등
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끔 구현됐고 사전에 정확한 보관물량 및 입출고 계획도
세울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현재 동사는 국내는 물론 아니라 해외로도 활발
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콜드프라자의 시장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현재 아암물류단지내 새로운 보세창고의 설립과 기존의 보세창고의 난립으로 인한
저가 경쟁의 심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향후 대 중국물량의 물동량 증가로 볼
때 심각히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향후 대 고객 서비스 향상과 대량화주의
적극적인 유치를 도모하면 매출증대효과는 확연할 것으로 추정되는 한편, 오는 10월
인천대교의 준공에 따른 접근성의 용이와 송도신도시 배후지역 신 항만건설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밝혔다.
30년
이 넘게 공직생활을 하며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성규 사장은 해운항만청과 해양수산부
에서 근무했을 뿐만 아니라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러
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분야에 대해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는 “대표이사라는 생각
을 버리고 자신도 직접 영업에 뛰어들어 우선 회사를 안정궤도에 올려놓을 계획이
다”며 “현재 출발시점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인천콜드프라자의 사업 전망은
밝을 것 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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