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2 14:02
일본 중핵 해운사의 상반기 부정기선 부문은 자동차선 사업이 지진 직후의 물동량 저하에 따라 나란히 적자로 전락했다. 각사 모두 하반기 회복을 전망했으나 태국의 홍수피해와 엔고가 우려재료가 됐다.
NYK의 상반기 수송실적은 전년 동기비 9% 감소한 137만대다. 4반기별로는 4 ~ 6월기가 20% 감소했으나 7 ~ 9월기는 20% 증가로 회복됐다. 하반기는 태국홍수의 영향으로 2% 증가한 163만대에 그쳐 통기는 3% 감소한 30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MOL의 상반기 실적은 3% 감소한 162만대다. 4 ~ 6월기가 7% 감소해 적자로 전락했으나 7 ~ 9월기는 흑자로 전환됐다. 하반기는 7% 증가한 204만대, 통기는 2% 증가한 366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K-Line의 상반기 실적은 5% 증가한 154만대. 복항· 3국간(18% 증가), 유럽 역내(12% 증가)가 기여했으나 주력인 왕항은 16% 감소했다. 동사는 하반기 태국발 10만대의 수송을 예정하고 있으나 홍수피해로 감소 가능성이 있다.
* 출처 : 11월1일자 일본 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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