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0 11:10

차터링/ 케이프 주도 BDI 상승탄력 ‘진행형’

케이프사이즈 일일용선료 3만1천달러대 회복
[건화물선 시장]

10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케이프 사이즈는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드라이 시장을 주도해나갔고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파나막스 사이즈와 핸디막스에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러한 가운데 BDI지수가 한 주 동안 8.65% 상승한 2173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으나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8.65% 상승, 10월14일 2173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 시장은 한 주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하며 강세 속에 마감했다. 특히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물동량 증가, 대다수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호주에서 중국으로 가는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가 한 주 동안 20.2% 상승한 3만3251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기간용선거래에서도 수요의 증가가 용선료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활발한 시장 분위기를 나타냈다. 그러나 FFA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기간용선거래 시장의 안정도가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47% 상승, 10월14일 3587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7% 상승, 10월14일 일일 3만112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10.3% 상승한 일일 4만5554달러를 기록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20.2% 상승해 일일 3만32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만181DWT 벌커 < CAPE UNITY >(2007년 건조)는 일일 3만600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볼리바르를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만1101DWT 벌커 < ANANGEL DYNASTY >(1999년 건조)는 일일 2만9500달러에 카오페디안에서 인도돼 글래드스톤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10월 셋째 주 파나막스 사이즈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면서 대다수의 성약이 체결돼 운임 및 용선료가 상승하는 등 활발한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 대서양 수역에서도 석탄 수요가 증가, 운임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BPI지수가 7개월 만에 2000대를 넘어서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8.94% 상승, 10월14일 208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6% 상승, 10월 14일 일일 1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7만6737DWT 벌커 < MARITIME ANITA >(2004년 건조)는 일일 1만7500달러에 타이중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6704DWT 벌커 < CREST TRADER >(2004년 건조)는 일일 1만5000달러에 롄원강에서 인도돼 남중국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0월 셋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핸디사이즈에서는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대다수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BHSI지수가 4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800대를 기록했으며 수프라막스 역시 BSI지수가 3.98% 상승한 1594포인트로 마감하며 1600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활발한 시장분위기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전 수역에 걸쳐 새로운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핸디막스 시장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98% 상승, 10월14일 1594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6.20% 상승, 10월14일 822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8% 상승해 10월14일 일일 1만5688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2% 상승, 10월14일 일일 1만2075달러를 기록했다. 5만3400DWT 벌커 < CASTLEGATE >(2008년 건조)는 일일 1만5125달러에 하치노헤에서 인도돼 북태평양항로를 거쳐 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3125DWT 벌커 < ANASSA IOANNA >(2003년 건조)는 일일 2만4000달러에 아프리카 테마에서 인도돼 남아프리카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다수의 선박들이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선박들만이 매각 소식을 전해왔다. 한편 BDI는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을 안심시키기에는 아직 불안한 모습이다.

10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5년 일본 건조의 < SUNNY GLOBE >(5만55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5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 SIAM GARNET >(3만5501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9년 일본 건조의 < MERMAID STAR >(1만4026DWT)는 홍콩 바이어에게 825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1년 한국 건조의 < CAP SAN NICOLAS >(5만1101DWT)와 < CAP SAN MARCO >(5만1087DWT), < CAP SAN AUGUSTIN >(5만1087DWT), < CAP SAN LORENZO >(5만1045DWT), < CAP SAN ANTONIO >(5만200DWT), 2002년 한국 건조의 < CAP SAN RAPHAEL >(5만200DWT)가 각각 그리스 바이어에게 33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최근 탱커선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비교적 다수의 매각 소식이 들려왔다. 10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2년 일본 건조의 < SKY WING >(29만9997DWT)으로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4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 SAGA UNITY >(29만892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9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중국 건조의 < TORM METTE >(11만DWT)와 2008년 중국 건조의 < TORM MARIANNE >(11만DWT)는 각각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4년 한국 건조의 < GENMAR REVENGE >(9만6755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91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6년 건조의 < MAOHI >(4만6177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8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건조의 < HOLLY GALAXY >(1만9975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5년 일본 건조의 < SICHEM PEACE >(870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00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해체가의 하락세로 인해 매각 소식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9년 건조의 탱커선 < EVI KNUTSEN >(12만6352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460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건조의 탱커선 < JAVA SEA >(10만1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545달러에 매각됐다. [자료 : MPS]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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