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일곱번째를 맞는 그룹 사회공헌활동인 ‘2011 하반기 STX 해피 볼런티어 위크’ 프로그램에 STX그룹 임직원 7100여 명이 3주에 걸쳐 총 198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가장 많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STX조선해양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정신지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STX팬오션은 사회공헌캠페인 공모를 통해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서울 영아일시보호소의 영아 돌보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와 함께 어르신 휴대폰 사용법 및 노인센터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STX에너지는 장애인의 집 건물 내부 수리, 목욕 도우미 뿐 아니라 요양원의 전기설비를 수리하는 등 계열사 성격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추성엽 STX 사장은“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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