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7 17:00
건화물과 컨테이너 시장의 악화세로 인해 중국 코스코의 영업상황이 호전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2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트레이드윈즈는 현재 코스코의 수익이 감소세를 보이고 이에 따라 소요자금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스코는 올 1분기 건화물 계약에 약 15억위안의 충당금을 만들어 놓은 상태다.
한편 28척의 신건조 컨테이너선들이 곧 코스코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한 2007년과 2008년에 주문한 컨선들이 지금과 같이 시황이 좋지 않을 때 인도되는 점에 대해 높은 우려가 표명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28척의 컨테이너선이 코스코에 인도되면 시황에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2012년부터는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스코의 2011년 주식은 주당 0.36위안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비 0.02위안 감소한 수치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