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10:29
프론트라인, 단일선체 유조선 모두 퇴출
단일선체 VLCC 장기용선 해지
노르웨이계 유조선사인 프론트라인은 쉽파이낸스인터내셔널과 단일선체 초대형유조선(VLCC) 3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해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해지되는 VLCC는 <타이탄오리온> <타이탄에리즈> <타이탄오션>호 등이다. 쉽파이낸스는 이들 선박을 익명의 선주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간 용선계약 해지 시점은 선박들이 새로운 선주에 인도되는 때부터다.
쉽파이낸스는 계약 해지에 따른 보상금을 프론트라인에 지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보상금 액수와 지급시기는 <타이탄오리온>은 940만달러 내년 1분기, <타이탄에리즈>는 650만달러 내년 4분기, <타이탄오션>은 1천20만달러 2013년 3분기 등이다.
프론트라인은 이로써 자사 선단에 단일선체 유조선은 한 척도 남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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