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3-09 16:19

[ 중남미해운시황악화, 선사들 배선조정 등 자구책 마련 ]

역내 물량도 줄어, 운임 하향곡선

중남미 경제를 주도하던 브라질의 레알화 폭락은 상호의존도가 높은 남미공
동시장의 붕괴를 초래하고 있다. 브라질 주변국들로써는 레알화의 평가절하
로 주요 수출시장인 브라질에 대한 수출물량이 줄어들었고 브라질 상품유입
마저 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기존 남미국가들간 공조체재가 약화돼 그동안 틈이 보이지 않던 남미공동시
장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시장참가 기회가 커졌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방향
으로 평가돼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어 최근 수입관세 인하를 적
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레알화의 평가절하로 고전하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다소 위안을 되고 있다. 이번에 관세가 인하될 대상
품목은 약 100여개 품목, 인하폭 3~11% 포인트 정도로 주요 대상품목은 식
료품, 의약품, 화학품, 자본재 등이며, 가전제품도 이에 추가될 전망이다.
그러나 남미공동시장의 대외공동관세 품목은 여기서 제외된다.
이러한 무역업체들의 고전과 중남미 경제사정악화는 해운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이미 일부 선사들은 물량의 급감으로 중남미에 대한 직기항
을 줄이고 다이렉트 기항대신 T/S를 통해 피더서비스로 대체하거나 선사간
제휴등으로 통해 이에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도 선사간 물량확보
를 위한 유치경쟁도 치열해 운임도 많이 하락한 상태라 선사들로써는 채산
성 맞추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한편 APL·TMM은 아시아/멕시코간 정기항로를 오는 4월초에 개설하기로 했
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로 멕시코 엔세나다항과 만자니요를 다이렉트로 연
결하여 종전에 비해 2∼3일정도의 트랜짓타임 단축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이 서비스는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하는 TMM의 운항 선대에 APL이 스페이스
를 임차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기항지는 홍콩-카오슝-부산-고베-요
코하마-엔세나다-만자니요-요코하마-고베-홍콩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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