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7 10:05
케이프사이즈 속등.. 호주/중국 톤당 10달러 돌파
철강원료를 수송하는 17만 중량톤급 케이프사이즈 벌커시황은 런던시장의 2일자 주요항로 평균 레이트 지표가 전일비 1998달러 오른 2만3899달러를 기록 3영업일 속등했다. 호주 - 중국 간 철광석 운임은 톤당 10.9달러로 전주대비 1.6달러 상승했다.
현 시장은 일본, 중국행 스팟성약 증가, 브라질 철강석의 출하 증가 등으로 태평양과 대서양 양 수역 시장이 상승국면에 들어섰다.
기간용선은 1년물이 1일당 1만7000달러를 기록, 8월 상순에 비해 30% 상승했다. 일본 중핵 해운사의 하반기 기준 1만5000 ~ 1만8000달러에 비견할 수준까지 회복됐으나 신예선의 비용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한편 7만 중량톤급 파나막스의 주요항로 평균 레이트는 전일비 52달러 오른 1만3061달러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8월 하순부터 1만3000달러 전후의 상장이 계속되고 있어 케이프사이즈와의 가격차는 통상상태라 여겨지는 2배에 근접하고 있다.
드라이시황 전체의 경향을 나타내는 BDI(건화물운임지수)는 1740으로 58포인트 상승했다.
* 출처 : 9월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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