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5 11:25
중국 항구협회가 정리한 지난 4월의 중국 전체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14% 증가한 1327만6200TEU를 기록했다. 이 중 연해부 주요항이 14% 증가한 1193만9500TEU, 하천 주요항이 17% 증가한 133만6700TEU의 성과를 거뒀다. 전체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이 1000만TEU를 초과하는 것은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되고 있다. 신장률도 두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4월의 외국무역 화물 처리량은 8% 증가한 2억2228만톤을 기록, 이중 연해항은 8% 증가한 2억254만톤, 내하항이 8% 증가한 1974만톤으로 호조였다.
항구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1위가 상하이(전년 동월비 12% 증가, 263만TEU), 2위 심천(4% 증가, 176만5700TEU), 3위 닝보(17% 증가, 123만100TEU)순이다. 닝보는 2월에 4위로 떨어졌다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로 전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4위는 119만TEU(12% 증가)의 광저우, 5위는 111만2100TEU(18% 증가)의 칭다오가 차지했다. 전달에 이어 상위 5개항의 처리량은 모두 110만TEU를 넘어섰다.
6위 이하는 톈진(21% 증가, 97만4000TEU), 다롄(19% 증가, 49만3000TEU), 샤먼(5% 증가, 48만5700TEU), 연운항(28% 증가, 41만3200TEU), 영구(25% 증가, 35만3000TEU) 순이다. 3월에 비해 다롄은 순위를 한 계단 올라서 7위로 부상했다.
이 결과, 1 ~ 4월 누계 중국 전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4980만2300TEU(전년 동기비 14% 증가)를 기록했다. 연해부 주요항은 14% 증가한 4474만5600TEU, 하천 주요항이 19% 증가한 505만6600TEU를 기록했다.
* 출처 : 5월20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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