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2 11:36
동일본 대지진 이후 중단됐던 피해 항만의 외국 무역 컨테이너항로가 재개된다. 남성해운은 5월 16일부터 하치노헤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이미 동항에서는 지난 4월 23일 내항 피더선에 대한 컨테이너 하역이 있었고, 외국 무역 컨테이너의 재개로 동항 복구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남성해운은 북일본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편해 하치노헤항에 기항한다. 신로테이션은 다롄(토) - 칭다오(월) - 부산(수· 목) - 니가타(금· 토) - 도마코마이(일) - 하치노헤(월) - 도야마(화) - 부산(수· 목) - 울산(목) - 광양(금) - 다롄(토) - 칭다오(월) 순이다.
5월 16일에는 제 1선인 「스타클리퍼」(960TEU)가, 5월 23일에는 「스타 유닉스」(960TEU)가 하치노헤항에 입항한다. 동사는 지진 전에는 동항에 주 2편 기항하고 있었다.하치노헤항에서는 복구를 위한 작업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23일에는 내항 피더선이 입항하여 컨테이너의 처리를 재개했고, 하역작업에는 갠트리 크레인이 사용됐다. 석유, 곡물 등의 하역도 재개됐고, 4월 11일에는 5만중량톤급 니켈광석선이 입항해 하역작업이 이루어졌고 4월 25일부터는 목재칩선의 작업도 재개됐다.
* 출처 : 4월28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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