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2 09:54
CKYH얼라이언스, 미동안 서비스 개편
AWE-5 선박 대형화, AWE-2와 3은 항구 추가 기항
코스코, 케이라인, 양밍, 한진해운으로 구성된 CKYH얼라이언스가 이달 말 아시아발 미동안행 서비스를 개편한다.
현재 5개의 주간서비스를 진행 중인 CKYH얼라이언스는 지난 11일 AWE-5 서비스의 선박 크기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AWE-2와 AWE-3 서비스는 각각 미동부 노포크와 중국 상하이항을 추가해 각각 기간 항로를 개편한다.
오는 24일 코스코는 기존에 한진과 양밍이 4,3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운영하고 있는 AWE-5 서비스에 합류한다. 운영되던 선박들은 5,5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교체되며, 각 회사들은 노선에 3척씩 배선하게 된다.
4월말에는 5개의 미동부서비스가 다음과 같이 실시된다.
▲ AWE-1 서비스는 4천TEU급 컨테이너선 9척으로 운영되며,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뉴옥-윌밍턴(노스캐롤라이나)-사바나-부산-칭다오 순으로 기항한다.
▲ AWE-2 서비스는 4,5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으로 운영되며, 칭다오-상하이-닝보, 요코하마-사바나-노포크-뉴욕-보스톤-칭다오 순으로 기항한다.
▲ AWE-3 서비스는 4,250TEU급 컨테이너선 9척으로 운영되며, 홍콩-얀티안-가오슝-상하이-부산-사바나-찰스턴-윌밍턴(노스캐롤라이나)-홍콩 순으로 기항한다.
▲ AWE-4 서비스는 5,5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으로 운영되며, 호치민-서커우-홍콩-얀티안-싱가포트-핼리팩스-뉴욕-노포크-잭슨빌-사바나-싱가포르-호치민 순으로 기항한다.
▲ AWE-5 서비스는 선박 크기를 확대해 5,5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으로 운영되며, 가오슝-홍콩-얀티안-호치민-싱가포르-뉴욕-노포크-보스톤-싱가포르-가오슝 순으로 기항한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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