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1-15 17:49
[뉴월드 얼라이언스, 연두 메세지통해 협조체제 한층 강화다짐]
MOL, APL, 현대상선으로 구성된 뉴월드 얼라이언스(TNWA)는 지난 7일, 공동
으로 연두 메세지를 발표했다. 3사는 지난 해부터 시작하여 약 1년이 경과
한 새로운 서비스 체제성과를 평가하면서 앞으로의 한층 단결과 협조를 재
확인했다. 각사 수뇌들은 「얼라이언스에 의한 상승효과를 최대한 향수하기
위해서 새로운 트레이드 협조를 모색해왔다」고 밝히고 서비스확충에 의욕
을 보이는 한편, 향후 현행 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하면서 기기나 터미널, 정
보시스템등의 분야에 까지 제휴관계를 확대해갈 방침임을 확인했다. 연두
메세지는 TNWA체제에 대해서 「TNWA는 세계 해운업계전체에 미친 대형합병
과 그에 따른 얼라이언스 재편을 통해 지난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3사의 1백척에 이르는 선대규모에 의한 서비스 이행과정은 실로 원활히 이
루어졌다고 평가한다」고 설명.
「현재 TNWA는 세계 태평양 트레이드에서는 중국의 직항을 포함하는 9개루
프의 대형협조서비스를, 아시아-구주트레이드에서는 지중해를 포함하는 총
4개루프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강화를 도모하
기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의 광양항에 추가기항, 11월에는 사우디아라
비아의 제다항 추가기항에 의한 북구주-중동선을 개설하는 등 고객의 요구
에 부응하는 보다 높은 차원의 서비스체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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