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0 08:17
IPA, 갑문 기술협력 체결로 갑문설비 안정성 확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6월 9일 오전 11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갑문시설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의 안전한 선박입출항 지원과 관련하여 최근 갑문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과정에서 갑문운영노하우는 충분히 집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다만, 노후화 되고 있는 갑문설비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결정하였다.
금번 체결한 업무협약은 인천항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갑문의 필수설비 및 갑문제어용 자동화설비 등 관련 4개 업체 대표자와 손을 잡았다.
인천항만공사 갑문정비팀에 따르면, 갑문 주요설비의 결함 발생시 외부전문가의 기술협조와 신속한 대체장비의 투입 등을 협력하여 인천항 갑문의 비상 대응력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앞으로 갑문운영에 관한 최고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최중문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관문인 갑문시설이 연중무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천항만공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갑문운영서비스 제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항 갑문은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5만톤급과 1만톤급 2개의 갑거(도크)에 각각 갑문 4련과 부대시설이 1974년 설비되어 준공 이후 지금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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