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31 18:30
광양항 농무기철 해상교통관제
대형 해양사고 발생 예방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4월부터 7월까지의 해양기후 특성인 안개를 대형 해양사고의 가장 큰 취약요인으로 지목하고 레이더 추적 및 선박운항 감시 철저 등 해상교통관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항은 최근 들어 선박블록과 해상교량 대형구조물을 운송하는 예부선, 해상크레인 등 해양사고 취약선박들의 잦은 입출항으로 인해 사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자동안내방송시스템을 통해 기상정보, 항만통제상황, 대형선 및 위험물 운반선 운항정보, 어선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더욱 강화하여 제공하고, 선박출항통제의 기준 및 절차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야간 취약 시간대 및 안개로 인한 시정악화 시에는 관제사 증강배치 등 집중관제 실시로 사고예방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