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31 16:36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전격 출범

3월31일 현판식 개최
국토해양부는 3월 31일 서울 여의도(정우빌딩 7층)에서 최장현 2차관을 비롯해 재단 이사장·임원, 카드사 임원, 유관단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은 매년 30억~40억원을 화물운전자 자녀 장학사업, 운전자 사망시 피해보상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해 약 38만명에 달하는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향상 등에 기여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004년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급절차의 투명성 및 편리성 제고를 위해 카드제를 도입하고, 국토부와 카드사간 협약에 따라 카드사가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적립한 기금을 재원으로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을 설립키로 한 것.

2009년 8월부터 화물운송업계, 차주단체, 화물연대, 변호사, 회계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단설립추진T/F와 재단설립추진위원회를 통해 재단설립을 추진해 왔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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