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5 09:28
미국 타코마항에 1만9천㎡ 규모의 냉장물류창고가 들어선다.
타코마항만당국에 따르면 캐나다 버사콜드 로지스틱스 서비스는 타코마항 터미널 1km 근방 포트커머스센터 부지에서 냉동저장시설 공사를 착공했다. 3천만달러가 투자돼 건립되는 물류창고는 20만평방피트(1만8600㎡) 규모의 냉동·냉장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포트커머스센터는 시애틀 소재 민간개발회사인 노스웨스트빌딩사가 타코마항에서 임대한 40만5천㎡의 산업용 개발지구로, 외국인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버사콜드는 냉장물류시설 건설을 위해 노스웨시트빌딩사로부터 6만9천㎡의 부지를 재임대받았다.
물류창고는 1단계 시설이 오는 7월 개장한 뒤 한달 후인 8월 중순께 전 시설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타코마항만당국측은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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