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7 11:40
대한해운, 中과 400억원 규모 철광석 운송계약
대한해운이 중국 철강업체와 총 400억원 규모의 철광석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해운은 중국 내 제철규모 빅 5중 하나인 JIANGSU SHAGANG GROUP HUAIGANG STEEL MILL 그룹과 1년간 130만 톤의 철광석 수송계약(400억원 규모)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이번 계약을 포함, 오는 2010년 한 해 케이프 장기수송계약을 통해서만 철광석 및 석탄 500만톤을 수송, 1억5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향후 벌크선사의 성장통은 화물확보 유무에 따를 것"이라며 "현재 대한해운은 케이프 선박 대부분을 우량화주 화물운송에 투입되고 있어 시황의 등락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해운은 미래의 유동 자금 확보를 위해 900억원 상당의 교환-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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