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22 13:45
[ 동남아항로, BTL·APL·XCL 캘커타-싱가포르간 ... ]
캘커타-싱가포르간 피더 서비스 재개
BTL(Bengal Tiger Line), APL(American President Lines), XCL(Express Con
tainer Line) 등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캘커타-싱가
포르간 피더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 3개사는 업무 제휴 계약을 깨고 독자적으로 운항을 실시한 지 2년만에
다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는데, BTL과 APL이 각
각 2척, XCL이 1척의 선박을 제공해 동지역에서 피더선단을 운영하기로 합
의한 것이다.
동컨소시엄에 의해 투입되는 5척의 선박을 합해 이 구간에서 피더 서비스를
실시하는 선박은 총 12척인데 아직 예전의 14척으로 서비스하던 것에는 미
치지 못하는 규모이다.
캘커타항만트러스트(Calcutta Port Trust)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캘커타
항 부두에서 처리되는 컨테이너 물량이 현재까지 약 6-7% 정도 감소한 상태
인데, 이것은 피더선의 감소가 요인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BTL과 XCL은 캘커타-콜롬보간 항로에서 각자 독립적으로 피더 서비스
를 시행하고 있으며, APL은 콜롬보 서비스를 아직 실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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