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1 17:47
부산항 북항과 신항간 해상셔틀 전용선 운영이 내년 말까지 연장되고, 두 항만을 동시에 기항하는 선박의 정박료가 면제되는 등 부산항 활성화 대책이 전격 시행된다.
테마가 있는 뉴스이웅진의 해석남녀안성용 포인트 뉴스디지털과 아날로그, 기로에 선 프로야구'절의 힘'과 '마음의 때'를 아는가 - 백담사 절체험경복궁에서 '전통다례' 체험해보세요.부산항만공사, BPA는 북항과 신항간 연계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확정하고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북항-신항간 해상셔틀 전용선 운영은 지난달 30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지역 업계의 건의를 국토해양부와 BPA가 수용해 내년까지 연장하게 됐다.
해상셔틀선은 BPA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진해운신항만(주)이 새 민간사업자로 운영하게 되며, 한번에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50여 개를 실을수 있는 선박을 투입해 북항과 신항을 매달 25차례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해상셔틀선 운항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등 비상사태때 대체 수송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도심 교통 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BPA는 북항과 신항을 동시 기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기존에 면제해오던 출항료와 접안료 외에 정박료도 면제해주기로 하고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선박 수리와 용선기간 완료, 기항지 조정 등의 이유로 부산항 내에서 선대를 교체하는 선박에 대해 입출항료와 접안료 등의 선박료를 50~100% 감면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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