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7 11:22
세계적인 특송 기업 TNT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3개국을 잇는 남미 통합육상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남미 육상 네트워크 구축으로 TNT는 남미 지역에 물품 발송 후 익일 또는 지정일의 업무 종료 전까지 문전 배송하는 통합적이며 안전한 ‘배송일 지정 서비스’를 신속한 통관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상 네트워크에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TNT 컨테이너 트럭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위성위치추적서비스(GPS) 시스템을 적용해 물품 운송의 투명성과 안정성 확보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TNT 남미 육상 네트워크는 매일 남미 지역 주요 도시로부터 물품이 운송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마리 크리스틴 롬바드 TNT 익스프레스 총괄 사장은 “이번 TNT 남미 육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문전 배송 서비스를 항공 운송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TNT는 남미 육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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