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4 15:42
울산항을 클린항만으로
울산항만공사, 25일 항만대청소
울산항만공사(UPA)가 깨끗하고 일하기 좋은 항만을 만들기 위해 2월25일 아침 7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항만대청소를 한다.
이번 항만대청소는 UPA를 비롯 항만 관련 업체와 청소업체 등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트럭·청소 차량 각 1대, 기타 장비를 투입하여 울산항의 공용부두인 일반부두 및 9부두 일원에서 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이날은 항운노동조합, 전용부두 운영사 직원들도 일제히 자체 항만대청소를 시행한다.
UPA는 지난해 출입구 개선, 조경 식재 등 항만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도 울타리 교체 등 개선사업을 펼쳐 울산항을 지속적으로 클린항만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 UPA에서는 지난해 11월7일 울산항만물류협회, 수양광업(주)과 ‘울산본항 청소체계 개선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을 들여 노면청소차를 오는 3월 중 제작 완료해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UPA 이채익 이사장은 “국가의 녹색성장과 함께 항만 역시도 클린항만으로 변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항만 청소의 규모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실시를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