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3 19:21

건화물선시장 케이프, 파나막스 오랜만에 상승세

일시적 조정 분석, 핸디막스는 여전히 하락
[DRY MARKET]




9월 셋째주 드라이 시장에서는 케이프와 파나막스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오랜만에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는 그 동안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인해 드라이 시장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줄 무언가를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미국 달러화 가치의 하락과 계속되는 세계 경기의 침체는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3.65% 상승, 9월 19일 4,97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9월 셋째 주를 하락세로 시작했던 케이프는 9월 셋째 주 중반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러한 분위기는 더이상 힘을 받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브라질의 광산 업체가 계약 중간에 철광석 가격 인상을 계속 고집할 경우 철광석 공급 업체를 바꿀수 도 있다고 중국의 MAJOR STEEL PRODUCER가 VALE에 경고를 하는 등 분위기가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국제 유가 또한 달러화의 가치 하락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40% 상승, 9월 19일 6,52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8% 상승, 9월 19일 USD 62,517/DAILY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3.3%, 4.4% 하락하여 각각 USD 101,695/DAILY,USD 95,779/DAILY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1.1%, 18.5% 상승해 각각 USD 57,685/DAYLY, USD 62,318/DAYLY를 기록하고 있다.

173,000 DWT 벌커 "JEAN LD(2005 BLT)"는 12 MONTHS PERIOD T/C로 USD 100,000/DAILY로 WWIDE에서 인도되어, WWID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170,578 DWT 벌커 "BULK AUSTRALIA(2003 BLT)"는 USD 50,000/DAILY에 CAPE PASSERO에서 인도돼 TRANSATLANTIC R/V로 SKAW/PASSERO RG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에서는 9월 셋째 주 비교적 큰 폭의 반등세가 나타났다. 9월 11일 BPI 5,000이 깨어지며 2007년 3월 이후 처음으로 4,000대로 내려갔던 BPI는 다시 5,000대로 회복했다. US GULF발 GRAIN 화물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으나, 전반적으로 COAL 화물에 대한 수요가 나타나면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이러한 상승세를 기대한 용선주들이 선박을 PERIOD로 확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인 세계 경기의 침제로 인해 이러한 흐름이 장기화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2.18% 상승, 9월 19일 5,36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9.1% 상승, 9월 19일 USD 39,235/DAILY를 기록했다.

82,655 DWT 벌커 "PERUVIAN EXPRESS(2007 BLT)"는 USD 55,000/DAILY로 EL DEKHEILA에서 인도되어, BLACK SEA를 거쳐 CHINA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75,932 DWT 벌커 "MARITSA(2005 BLT)"는 USD 30,000/DAILY로 ADEN에서 인도돼 SALDANHA를 거쳐 HAMBURG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9월 셋째 주 핸디막스에서도 소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대서양 수역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며 핸디막스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BSI는 9월 셋째 주 후반 파나막스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3,000을 지켜내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케이프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파나막스의 상승폭 또한 줄어들고 있어 쉽지 않아보인다. 또한 핸디사이즈의 하락세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77% 하락, 9월 19일 3,102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43% 하락, 9월 19일 1,688을 기록했다.

56,300 DWT 벌커 "YVONNE(2008 BLT)"는 USD 30,000/DAILY로 KAOHSIUNG에서 인도돼 NOPAC을 거쳐 INDIA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56,056 DWT 벌커 "DARYA MAHESH(2008 BLT)"는 USD 53,000/DAILY로 US GULF에서 인도되어, SPORE/JPN RG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SALE & PURCHASE MARKET]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연일 계속되는 침체 속에 미국발 금융위기까지 더하며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겹치며 당분간 이 같은 침체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는 듯 하다.
 9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건조의 “MAGDALENE (149,530 DWT)”으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4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2년 스페인 건조의 “CRUISER (27,019 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25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인도 건조의 “XIN YUN 1 (26,928 DWT)”은 1,5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9년 일본 건조의 “MCC AKARI (17,785 DWT)”가 2009년 4월까지 일일 14,200 달러에 TIME CHARTER를 포함한 채 2,1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1년 한국 건조의 “AGLAIA (15,315 DWT)”와 “AMALTHEA (15,315 DWT)”가 EN BLOC으로 5,55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역시 계속되는 침체기 속에 소형 선박들을 중심으로 매각활동이 이루어진 모습이다.
 9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3년 일본 건조의 “PACIFIC SUNSHINE (45,994 DWT)”으로써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5,1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85년 불가리아 건조의 “SITEAM TIGER (44,987 DWT)”는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약 1,000만 달러 정도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한국 건조의 “SICHEM BEIJING (13,00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80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일본 건조의 “UNIVERSE (10,732 DWT)”는 39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8년 터키 건조의 “PAN ADVENTURE (6,221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3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9월 넷째주에는 단 한 건의 매각소식도 들려오지 않은 채 조용히 한 주를 마감했다. 9월 셋째 주부터 보여지던 해체선가의 하락세도 계속되고 있는 추세이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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