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1 17:06
목포신항 홍보를 위한 포트세일즈가 전개된다.
전남도는 목포시, 목포신항만(주)과 함께 목포신항의 강재류, 플랜트 프로젝트 화물유치와 신규 항로 개설을 위해 오는 4일 수도권 하주, 선사, 포워더(복합운송업체) 300여명을 초청해 항만투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항만투어에서는 서남권 발전계획 및 무안기업도시 등 지역 개발 계획과 목포신항 발전비전, 인센티브 제공과 목포신항을 기항하는 국제정기 컨테이너항로 등 목포신항이 서남권 물류거점 및 대중국 무역항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목포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목포신항만(주)가 참여하는 공동마케팅 기획단을 운영해 중국 일본, 필리핀 등 해외 포트세일즈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 9월 한국 목포신항, 일본 고치항, 중국 칭타오항, 필리핀 수빅·마닐라항, 인도 탄중프리옥항, 스리랑카 콜롬보항 등 6개국 7개항이 자매항으로 가입해 있는 제11차 INAP(자매항만국제네트워크) 회의를 목포신항에서 개최해 대내외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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