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2 13:44

대우조선해양, 유가·원자재 파고 절약경영으로 극복

‘물자 DOWN 20% 운동’ 추진 통해 경비절감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되는 외부 환경의 심각성을 감안, 획기적인 물자 절감 대책을 마련해 6월부터 전격적으로 실천에 들어갔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응 방안의 골자는 '물자DOWN 20% 운동'으로 생산의 본원적 활동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물자 절약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 수치로 밝힌 것이다.

우선 1단계로 구매 물량 20% 줄이기에 나섰으며, 후속 단계로 실 사용량 20% 절감, 우수 사례 발굴 및 전사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운동의 추진은 최근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연거푸 기록하는 등 외부 환경 변화의 파고가 조선업계의 호황마저 위협하는 우려를 적극 제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실제로 대우조선해양의 자체 분석한 결과, 원유와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원가 상승 압력이 무려 21%에 달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 고유가 시기 때마다 반복되는 의례적 대응 차원을 탈피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각 조직별 물자 절약 목표 달성치 점검을 제도화 하는 등 회사 경영 시스템 속으로 완전히 끌어 들일 계획이다.

구체적 실행의 일환으로 3R 활동(절약, 재활용, 재사용)을 비롯, 사무용품이나 소모성 용품 줄이기, 회사 출퇴근 버스 이용하기, 경비 절감 인센티브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경영지원총괄 김동각 부사장은 " 젊은 시절 접했던 '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는 투박한 구호에 담긴 마음이 새삼 절실하게 느껴지는 때"라며 "예전 어려웠던 시절 종이 한 장, 전등 하나 아꼈던 절약 습관을 되살려 이제는 정신적 차원에서의 절약 운동으로 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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