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3 09:37

中-호주·브라질 물량 호조 케이프·파나막스 상승세

단일선체 개조 위해 탱커 중고시장 활발
FFA시장의 2분기 낙관적 전망과 호주 및 브라질-중국간 물동량 호조의 영향으로 케이프 시장과 파나막스 시장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2월29일 BCI는 전주 2월22일 대비 809포인트(8%)가 상승한 10,743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0,000포인트대에 재진입했다. TC 평균 용선료는 전주대비 무려 10,009달러(9%)가 상승하면서 122,876달러를 기록했다.

기간용선 시장에서는 즉시 인도하는 조건으로 5년간 일일 용선료 79,500달러에 성약된 177KDWT 케이프 벌크선이 3년간 일일 용선료 10만달러에 재임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2월29일 BPI는 전주 2월22일 대비 424포인트(6%) 상승한 7,435포인트를, TC 평균 용선료는 전주대비 3,429달러(6%) 상승한 56,400달러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스팟 요율이 일일 5만달러선을 형성하는 한편 단기용선 요율은 일일 7만달러선을 이루면서 스팟 요율보다 높은 가격을 보였다. 75KDWT급 파나막스는 12/13개월간 요율이 일일 7만달러로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SNP시장에서는 근래 대형선박의 거래가 뜸한 가운데, 홍콩 소재 오리엔트쉬핑사가 지난해 10월 성동조선소에 발주한 170K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세 척 가운데 2010년 인도예정인 한 척을 9,900만달러에 재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SWS (SHANGHAI WAIGAOQIAO SHIPYARD)에서 발주된 2010년 인도 예정의 동형선은 지난해 10월 9,600만 달러에 매각된 바 있다.

일본 소키키센사가 소유한 MILLENIUM BRIGHT(25KDWT/2000년 건조)는 독일 MUNCHMEYER PETERSEN 캐피탈사에게 4,200만달러에 매각됐다.

개조를 위한 단일선체 탱커 매입에 적극적인 중국 선사들 때문에 지난 주 탱커 중고선 시장에서는 주로 S/H 선박들의 성약이 많이 보고 되며 활발한 시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JOHN FREDRIKSEN 그룹의 프론트라인사는 2척의 더블사이드 아프라막스 탱커 ‘ SEA LEOPARD’ (94,993DWT, 1990년 건조)와 ‘ SEA PANTHER’ (97,112DWT, 1990년 건조)를 중국의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척당 2,000만달러에 매각했으며, 그리스의 PHOENIX ENERGY NAVIGATION사 역시 3척의 더블사이드 아프라막스탱커 ‘ SELETAR SPIRIT’ (98,288DWT, 1988년 건조), ‘ SENTOSA SPIRIT’ (97,161DWT, 1989년 건조)와 ‘ SERAYA SPIRIT’ (97,019DWT, 1992년 건조)를 각각 1,750만달러와 1,950만달러와 2,350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론트라인은 지난 2005년 총 6척의 중고 아프라막스 탱커를 모두 1억3,000만달러에 매입했는데, 이번 매각한 두 척의 탱커도 그 당시 구입했던 선박으로 이번 매각으로 인해 JOHN FREDRIKSEN 그룹은 상당한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의 원자재 가격 폭등 현상으로 고철 가격도 급등해 선박 해체 시장에서 해체 선가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에는 8,9000DWT급 ‘CARMELIA’ 호가 방글라데시에서 약 1,380만달러에 해체되며, 톤당 약 665달러를 기록하는 등 신조 및 중고선 시장에서 선가 상승 뿐만 아니라 해체선 시장에서도 선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해체선 시장에서 고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해체를 앞둔 오래된 선박들의 가치가 동반 상승해 이들의 중고선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주 VLCC 스팟 시장에서는 3월 물량에 대한 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선복부족현상이 나타나 선주들에게 유리한 시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임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지난 수요일에는 중동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ANGELICOUSSIS사의 306K D/H VLCC ‘ ASTRO CARINA’ 호가 월드 스케일 132.5에 성약되면서 시장의 운임 상승 흐름을 말해줬다.

S/H 선박들도 W.S. 100~102.5포인트 정도에 성약되는 등 D/H 선박들보다 낮은 운임이지만 역시 지난 주 보다 약 3포인트 가량 상승한 운임으로 거래됐다.

2월29일 중동에서 한국으로 오는 D/H VLCC의 월드 스케일은 2월22일과 비교해 20포인트 상승한 W.S. 135포인트, S/H VLCC의 경우 전 주보다 2.5 포인트 상승한 100.0포인트 정도에 거래됐고, 벙커 가격은 국제 유가 상승을 반영하며 크게 올라 톤당 498.00달러/MT (후자이라 기준)에 거래됐다.

이를 기준으로 D/H VLCC 중동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로에서 선주의 평균 일일 용선료을 계산해보면 일일 약 10만1,200달러 정도가 된다.[자료제공:CASS MARI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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