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3 13:23

“2020년까지 항만 연계 종합물류클러스터 조성”

선하주 유치 활성화위해 인센티브제도 강화


Q. 평택항 마린센터 건립배경에 대해 먼저 말씀해 주십시오.

『환황해권 중추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지리적 여건을 적극 활용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한 종합업무지원시설을 건립함으로써 항만운영자 및 이용자들에게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 지원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수변공간과 배후단지 등의 조기 개발을 통해 평택항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평택항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건립하게 됐습니다.』

Q.항만개발과 배후단지 확보계획은 어떠한지요.

『현재 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부두개발과 충분한 배후단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을 보면 총 15㎢의 광대한 항만배후단지를 2006년부터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발해 항만물류 처리 및 지원시설과 부대시설 등 항만과 연계한 종합물류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 중 1단계 1.6㎢ 개발이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초 배후단지 물류기업 유치 설명회를 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배후단지에 대한 국내외 물류기업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평택항은 국내항만중 물동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항만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따른 수출입 화물의 서비스 제고방안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평택항은 급증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현대화된 시설과 장비를 갖춘 24시간 하역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10월부터 항만 노무인력의 상용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노무공급이 가능토록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원활한 통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세관에서도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컨테이너검색기를 운영해 검사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평택항에 오는 2009년까지 청사를 신축하는 등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는 2009년 평택항에 청사 신축

Q. 평택항 발전을 위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평택항은 자체적으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평택항 이용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선사, 화주 등으로 인센티브 적용 대상 및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항만 배후단지의 개발에 맞춰 다국적 물류기업 등의 투자 유치를 통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기지와 글로벌기업의 물류유통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경부선, 서해선의 산업철도 연결, 서해안고속도로 확장, 평택항 IC 건설이 추진중에 있고, 평택-시흥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등 내륙운송망도 한층 더 편리하게 완비될 것입니다.
또 항만의 발전과 더불어 평택항 배후도시 건설, 국제화 중심도시 건설 및 평택호 관광지 개발 등 배후권역을 종합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평택항을 포함한 평택과 서산, 당진 등에 68㎢ 규모로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국가적 차원의 지원정책이 제공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여 글로벌 산업활동의 특구로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중·일 순환항로 발전에 큰 기대

Q.해운물류업계 및 수출입 하주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평택항은 중국의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우리나라 수도권, 중부권과 중국의 대련, 천진, 청도 등 동북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기에 타 항만보다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부에 위치, 새로운 종합물류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인구 2,400만의 소비시장과 100여개의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수도권 및 중부권의 관문항으로서 물동량 확보에 있어 국내 어느 항만보다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항만 중 물동량 성장률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현재, 평택을 기점으로 21개 항만에 컨테이너선이 취항하고 있으며, 장차 한·중·일 순환 항로가 크게 발전할 전망이어서 수도권을 배후로 가진 평택을 이용할 선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 12일 연운항-평택간의 카페리항로가 개설됐으며, 내년 초 평택-청도, 평택-위해간의 카페리항로가 추가로 개설될 예정입니다. 또 내년 1월부터 한진해운의 4,000TEU급 선박 8척이 투입되는 미동안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어서 평택항이 동북아 경제권의 거점항만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평택항은 국내외 전역을 잇는 항공, 도로, 철도 등 내륙연계 운송망도 매우 우수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중국의 주요항만을 기준으로 수도권 화주의 한-중간 수출입화물 일관수송비용을 비교해 보면 평택항을 이용할 경우 부산항 이용시 보다 1TEU당 약 20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택항은 비전과 성장력이 함께하는 젊은 항만입니다. 대 중국 교역의 관문항으로, 나아가 환황해권의 중심항만으로 평택항은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평택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다양하고 폭넓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평택항과 함께 동북아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만난사람=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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