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6 14:43

아프리카항로/ 꾸준한 안정세 유지…수익측면서도 건전

국제유가 급등 등 시황 지켜봐야
올하반기 아프리카항로를 서비스하는 선사들은 예년에 비해 지역별로 물동량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좀 더 커졌지만 대체적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는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피크시즌 때 스페이스 확보에 치열하게 열을 올렸던 하주들은 10월들어 물량이 줄면서 어느정도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월1일부로 남안의 경우 20피트컨테이너(TEU)당 150달러, 40피트컨테이너(FEU)당 300달러의 운임인상(GRI)을 단행했고, 서안은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의 운임을 인상했다.

이에 대해 A선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GRI 적용이 몇몇 선사들에게만 일부 적용됐을 뿐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반면, 7월 기점으로 지역별로 기간 차이를 두면서 운임인상을 단계적으로 적용시켜 현재로써는 운임 시황은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동안을 서비스하는 선사들은 올해 3월부터 징수하고 있는 항만체화료(TEU당 200달러)를 케냐의 몸바사(Mombasa)항과 탄자니아의 다레살렘(Dar-es-Salaam)항에 한해 연말까지 징수한다. 타 지역에 비해 신규 선사들의 진출이 눈에 띄지 않는 동안은 곧 비수기가 시작된다 해도 그 하향곡선은 완만할 것이라는 게 이 지역을 서비스하는 B선사 관계자의 말.

한편, 동부아프리카 공동체(the East African Community)이사회는 범아프리카 철도망 구축계획을 최근 승인했다.

이는 아프리카 통합이 경제 및 사회자원의 공평한 배분에 의해 가능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수송망 체계 구축의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전했다. 계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물류인프라 확충으로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더 이상 낙후된 아프리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90달러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유류할증료(BAF)의 인상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가상승이 지속된다면 유류할증료가 단계적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C선사 관계자는 밝히면서 대신 운임인상 등은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마진율이 줄어들더라도 하주들에게 부담이 덜 가는 방향으로 운임정책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A선사 측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11월은 전달보다 물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특히 성탄절을 위시한 연말에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그래도 올 한해는 기대했던 것 이상의 물동량 증가세와 하반기의 운임 정상화로 회복세의 한해였다”고 말했다.

현재 유류할증료는 동·서안이 9월1일 적용된 TEU당 345달러, FEU당 690달러를 지속적으로 부과하고 있고, 남안의 경우 10월20일부로 TEU당 349달러, FEU당 698달러를 적용하고 있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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