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31 17:29

구주항로/ LCD등 전자제품·부품 수출물량 폭증세

10월 1일부 운임인상 계획도 낙관
구주수출항로는 유로화의 강세에 따른 구매력 증가와 함께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삼성전자, LG전자의 현지 공장들의 LCD수요가 급증하면서 부품수출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물량은 물론이고 중국발 구주행 물량이 급증세를 나타내면서 구주수출항로는 호황세를 계속 구가하고 있다. 원양정기선사들의 경우 컨테이너사업부문에서 구주항로가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여타항로와 비교해 물량 신장률면에서 보더라도 크게 앞서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유럽, 동유럽국가는 물론이고 특히 지중해지역으로 나가는 물량들의 증가율이 상당하다.

이같은 물량 호조로 인해 11월 15일까지 받을 예정인 성수기할증료도 일부 비동맹 선사들은 12월초까지 연장할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성수기할증료는 20피트 컨테이너당 135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270달러를 받고 있다. 구주운임동맹선사들은 이같은 시황이 지속된다면 10월 1일부 운임인상도 낙관하고 있다.

구주운임동맹(FEFC) 선사들이 올 상반기 유럽에서 아시아로 수송한 컨테이너물량은 작년동기대비 9% 늘어난 167만TEU를 기록했다. 이중 북유럽에서 동북아시아로 수송된 물량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36만TEU, 지중해에서 아시아로 수송된 물량은 13.8%가 신장한 30만 8690TEU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수송된 컨테이너화물량은 20.9%가 늘어난 452만TEU를 기록했다.

한편 구주항로 취항선사들은 9월 1일부로 통화할증료(CAF)를 전달 10.3%에서 11.4%로 인상했다.

유가할증료(BAF)는 9월 1일부로 극동, 동남아시아-북유럽노선은 20피트 컨테이너당 3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700달러 그리고 RT당 17.50달러로 인상해 적용하고 있다. 극동,동남아시아-남유럽노선은 20피트 345달러, 40피트 690달러 그리고 RT당 17.25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IPBC-북유럽은 20피트 250달러, 40피트 500달러 그리고 RT당 25.0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IPBC-남유럽은 20피트 245달러, 40피트 490달러 그리고 RT당 24.5달러를 받고 있다.
중동-북유럽은 20피트 260달러, 40피트 520달러를 받고 있다. 중동-남유럽노선은 20피트 225달러, 40피트 450달러를 유가할증료로 부과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에서 구주로 나가는 수출품을 보면 전자제품이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주항로물량의 지속적인 가파른 상승세로 인해 주요 선사들의 컨테이너선 발주선박들이 겨냥하는 항로가 주로 구주항로로, 향후 선복 증강에 따른 운임시장 불안정이 우려되기도 하지만 현상황에서는 워낙 물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구주항로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브로커 등 해운전문가들은 선대확충을 서두르지 않은 선사들은 향후 아시아-구주항로에서 쏟아지는 물량을 수송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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