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2-05 11:17
[ TMM, 극동-멕시코·중남미간 서비스 확장 ]
Mexican Line으로 잘알려진 TMM(Transportacion Maritima Mexicana)은 최근
하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극동-멕시코·중남미간 정기컨테이너 서비
스를 확장, 트랜짓타임이 2~3일정도 단축됐다.
TMM은 또한 만자니요-멕시코시티간 이단적열차 수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
며 Guadalajara, Monterrey 등의 주요산업기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APL과 공동으로 6척의 선박을 투입, 주간정요일로 부산(화요
일)-만자니요(목요일)간을 운항하며 만자니요에서는 멕시코시티의 Pantaco
Rail 터미널까지 직접 철도를 이용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APL과 TMM이 함께 제공하는 2단적열차 수송서비스는 수송수단과 승무원을
교체하지 않는 「Unit Trains」을 작동함으로써 수송시간을 33% 단축하고
열차의 외벽을 견고하게 만들어 컨테이너의 안정성을 개선했다.
이와함께 만자니요에 직기항하는 서비스는 하주들에게 New Grand Alliance(
APL이 멤버)의 TNGA’s SAX, PS2, PS3 등의 주간서비스를 제공, LA까지 홍
콩과 상해에서 17일, 싱가포르 20일, 말레이시아에서 22일이 소요된다.
만자니요의 컨테이너터미널 사용시 TMM의 자회사인 Operadora Portuaria de
Manzanillo Mexican Line는 선령3년 미만의 냉동컨테이너를 지원할수 있는
신형 선박을 사용해 중앙아메리카의 각 항구와 콜롬보 등에 주간 서비스를
실시, 중앙아메리카의 목적지와 남아메리카의 서부해안에 정해진 날짜에
완벽하게 연결해준다.
TMM의 한국대리점인 아주해운의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멕시코, 중
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서부해안에 있는 모든 목적지에 하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뢰성있고 신속한 수송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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