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4 10:28

한기평, STX조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로 상향

한국기업평가는 23일자로 STX조선㈜의 제5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상향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조선 및 해운 시황 호조로 인한 그룹 전반의 영업실적 및 재무안정성 개선, 세계 6위권의 시장지위와 풍부한 수주물량 확보에 따른 사업안정성 강화, 그룹내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영업효율성 제고, 순차입금의 마이너스전환, STX그룹 차원의 중국 대련 조선해양 종합단지 건설과 확장지향적인 그룹의 성향에 따른 투자부담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STX조선의 생산능력은 작년 클락슨 집계 기준 75만8천CGT로 세계 6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중형 정유운반선, 벌크선 건조에 특화돼 있고 STX조선㈜ - STX엔진㈜ - STX중공업㈜ - STX엔파코㈜로 수직계열화된 STX그룹 조선·기계 부문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조선 및 해운 시황 호조로 계열사들의 영업실적 및 재무안정성이 개선되는 추세로, 조선·기계 부문의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수익성이 제고되고 있고 해운부문도 사상 최고 수준의 벌크선 해운시황 하에서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또 STX에너지㈜도 지역독점권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수준인 37억9천5백만달러를 수주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13일까지 36억4천3백만달러를 수주하는 등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기준 수주잔고는 93억5천3백만달러로 작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할 때 약 5.2년치의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주조건도 개선되는 추세로 신규수주 척당 단가가 2007년 들어 5204만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다.

두 번에 걸친 유상증자(2005년 1039억원, 2006년 1150억원)와 자기주식 처분(2005년21억원, 2006년 10억원), STX팬오션 지분 매각(2005년 559억원), 수주 증가에 따른 선수금의 지속적인 유입 등으로 올해 6월말 기준 보유 현금성자산이 4662억원까지 증가하고 차입금은 1685억원에 불과해 순차입금은 -2977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기평은 차입금 구성도 2007년 상환되어야 할 회사채 450억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장기성 시설자금으로 차입금의 상환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했다.

또 올해 3월말 현재 선수금의 규모가 1조828억원으로 많은 수준이고 선수금 대비 현금성자산 비중은 20.2%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조선 시황의 호조세로 영업창출현금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STX팬오션, STX에너지 등의 보유지분 및 유형자산의 담보가치를 고려할 경우 자산을 활용한 재무적융통성도 양호한 수준이어서 단기적인 재무안정성의 저하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경희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ptima 10/24 10/28 KMTC
    Wan Hai 287 10/24 11/07 Wan hai
    Wan Hai 287 10/24 11/08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4 11/17 T.S. Line Ltd
    Ym Wellhead 10/26 11/18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18 HMM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Tokyo 10/29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Platinum 11/02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