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4 15:10
LA항, 롱비치항 물량취급 1, 2위 차지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화물은 총 4,866만TEU로 전년대비 5.5%가 증가했다.
이는 멕시코를 제외한 북미지역 항만 컨테이너화물 처리량 중 91%(4435만TEU)를 차지하는 미국의 처리실적이 전년에 비해 5.7%가 신장했기 때문이다.
미국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의 10%(431만TEU) 정도를 차지하는 캐나다 항만은 전년에 비해 3.0% 늘어나는데 그쳤다.
미국과 캐나다 항만의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을 연안별로 보면 태평양연안에서 2,699만TEU, 대서양연안에서 1,944만TEU, 미국 걸프만연안에서 224만TEU를 처리했다.
태평양연안과 대서양 연안항만의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미국과 캐나다 모두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대서양 연안보다 많다.
2006년 북미지역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은 LA항(847만TEU), 롱비치항(729만TEU), 뉴욕/뉴저지항(509만TEU), 오클랜드, 밴쿠버(WA) 등의 순이며 이 가운데 1위와 2위, 4위를 차지한 항만은 미국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반면 3위를 차지한 뉴욕/뉴저지항은 미국 대서양 연안, 그리고 5위를 차지한 벤쿠버항은 캐나다 태평양연안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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