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6 12:12
한국 조선소들이 다음달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선박박람회인 노르쉬핑2007에 한국관을 구성한다.
26일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국제선박 박람회 노르쉬핑2007에 조선협회 회장인 박규원 한진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8개 조선소 대표들이 참가한다.
각 조선소는 선박모형을 박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LPG선,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은 LNG선, 현대삼호중공업은 VLCC(초대형유조선), 한진중공업은 원유탱커, 현대미포조선과 SLS조선은 정유운반선을 각각 출품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포시도니아(Posidonia) 및 독일 SMM 등과 함께 세계 주요 해운·조선 전문 박람회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85년 이후 11차례 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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