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9 17:28

파나마, 운하 통항료 인상안 승인

7월경 인상될 듯


파나마 운하청이 지난 1월에 제시했던 파나마운하 통항료 인상 계획이 승인됐다.

지난 4얼초 파나마운하청은 선사들의 요구에 따라 5월로 예정돼 있던 통항료 인상 계획을 7월로 연기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파나마 운하의 통항료는 이 시기에 맞추어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일반 화물선, 건화물선, 유조선, 자동차운반선 등에 대해선 기존 방침대로 금년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반면 냉장냉동선 및 여객선은 금년 10월 1일로, 컨테이너선은 2008년 5월 1일까지 그 적용이 유예됐다.

또 갑판적 컨테이너선에 대해서는 그대로 올 5월 1일부터 통과료를 인상했다.

파나마의 이같은 결정은 30일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루어진 것인데, 파나마 운하청은 글로벌 교역량의 증가에 따라 글로벌 공급사슬 상에서 파나마운하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던 통항료 인상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금년초 파나마운하청의 인상 계획안이 발표되자 선사와 화주 등 거의 모든 관련업계에서 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거센 반발을 했으나 2개월여 파나마운하청의 인상계획이 연기된데 그쳤다.

이에 파나마운하를 이용하던 선사들의 부담은 금년 7월부터 인상 폭만큼 그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다만 특이한 사항은 컨테이너선에 대해서는 내년 5월로 상당기간 그 적용시기를 늦춘데 있는데, 특히 금년에는 건화물선 시황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나 컨테이너선 시황은 커다란 개선이 없는 것으로 보여 이같은 적용 유예가 컨테이너선사들에게는 상당한 유인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기가 문제될 뿐 단계적으로 통항료 인상이 이뤄지는 경우 파나마운하를 운항하는 선사들의 비용부담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또 이는 아시아 지역 하주들에게도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중단기적으로 글로벌 공급사슬상의 비용구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Heung-A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Sinokor
    Port Klang Voyager 01/21 01/31 KMTC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ace Bridge 01/22 02/14 KOREA SHIPPING
    Grace Bridge 01/22 02/14 SOFAST KOREA
    Grace Bridge 01/22 02/14 Sinokor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1/21 01/23 KMTC
    Ty Incheon 01/21 01/24 Pan Con
    Dongjin Venus 01/21 01/24 Heung-A
  • BUSAN YOKOHAM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01/21 01/24 Dongjin
    Dongjin Venus 01/21 01/24 Dong Young
    Dongjin Venus 01/21 01/24 Heung-A
  • BUSAN PORTLAND(U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m Busan 01/25 02/11 SM LINE
    Sm Shanghai 02/02 02/22 SM LINE
    Sm Yantian 02/08 02/25 SM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