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3 09:43

아시아 주요 컨테이너 선사, 주가 연일 상승세

중국의 China Shipping(CSCL)과 Cosco, NOL 등 아시아 주요 선사들의 주가가 운임 상승과 수송 물동량 증가에 따라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CSCL은 최근 거래 기간 중 최고 9.7% 상승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6일에는 전일 대비 7.38% 상승했다.

또한 Cosco의 지주회사인 China Cosco Holding사는 지난 6일 전일 대비 3.98% 상승세를 보였으며, OOCL의 모회사인 Orient Overseas는 2.19% 상승해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NOL과 우리나라의 STX Pan Ocean도 각각 12%와 6.2% 상승했으며, 대만의 Evergreen도 6.8%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현대상선과 한진해운도 같은 기간 중 9.46%와 5.35% 상승했으며, 흥아해운은 5.13% 상승률을 보였다.

아시아 컨테이너 선사들의 주가 상승은 스위스의 금융회사인 Credit Suisse가 주요선사들의 신용등급을 크게 상승시키면서 비롯됐는데, 해운 금융 분석가들은 현재 해상운임이 최저점에 도달했으며, 점차 상승세를 거듭해 내년에는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맥쿼리 증권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해운부문의 주가가 저평가된 점이 있다고 밝혔으며, 우리나라 미래 에셋 증권도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주요 선사들이 올해에 운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redit Suisse는 지금까지 해운시장의 선박 초과공급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팽했으나 이 같은 초과공급은 2009년 이후에나 현저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회사는 또한 선박 수요 증가가 예상보다 빠를 뿐만 아니라 2006년 공급현상이 피크를 이룬 이후 최근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발주된 선박들은 주로 2009년에나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2007년 초부터 컨테이너선 용선료가 다시 상승하는 등 컨테이너선 시장은 지난해 우려와 달리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 분위기가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유가 및 운항비용 상승 등 선사들의 비용 요인들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올해 컨테이너 선사의 수익성은 수급/공급에 의해서만 좌우되지 않을 것이므로 선사 등 관련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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