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6 14:09
복합운송업체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김인환)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근 ‘2007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복합운송업체도 일부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6일 밝혔다.
복합운송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창업자금과 ▲경영혁신자금중 시설개선자금이며, 두 자금 모두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구성된다.
중소·벤처창업자금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사업개시일로부터 5년 미만인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융자금액은 각 업체당 최대 20억원까지이며, 대출금리는 연 4.4%(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시설개선자금은 일반기업의 혁신화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지원해 경영체질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개시일로부터 5년 이상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최대 30억까지며, 대출금리는 연 4.75%(변동금리)다.
대출기간은 두가지 모두 시설자금 8년(3년거치), 운전자금 5년(2년거치)이다.
정책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중소벤처기업창업자금 신청서 1부(www.sbc.or.kr)에서 다운로드)와 최근 3년간 결산년도 재무제표 1부, 금융거래확인서 1부등을 중소기업진흥공단(☎769-6813~7)에 제출하면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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