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5 09:42
이달부터 SMS 서비스 개시
아시아나항공이 화물추적정보를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SMS서비스를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주로 유선, 팩스, 이메일로 제공돼 오던 화물추적 정보를 휴대폰 단문서비스(SMS)로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고객은 실시간으로 화물의 운송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화물추적 SMS 서비스는 예약, 출발, 도착, 환승, 인도 등 다섯 단계의 추적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휴대폰만 지니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위탁한 화물의 출·도착 및 인도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시아나카고 홈페이지(www.asianacargo.co.kr)를 통해 화물을 예약하면 되고, 향후 아시아나는 서비스 범위를 운항 변경사항, 특기사항 정보 제공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카고 홈페이지는 하루 방문자가 만명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체 화물 예약의 95% 이상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 지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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