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온도/습도 조절창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창고의 면적은 가로 6.3m, 세로 9.5m로 20피트 팔레트 1개 또는 96인치 팔레트 3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실내용 항온 항습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10~30°C 사이에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같은 시설도입으로 대한항공은 반도체 제조장치, 열대어, 생화 등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화물을 보다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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