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14:12
제주시와 중국 하얼빈 및 항저우를 잇는 하늘길이 각각 열린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과 동방항공은 다음달과 3월께 하얼빈과 항저우간 항공 직항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남방항공은 다음달 18일 제주와 헤이룽장성(黑龍江省)의 성도인 하얼빈을 연결하는 주 2회의 직항노선을 개설하는 한편, 같은달 11일 하얼빈 현지에서 대대적인 취항식을 열 예정이다.
또 동방항공은 오는 3월말께 제주와 저장성(浙江省) 성도인 항저우간 직항노선을 신설해 매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대만의 원동항공은 현재 매일 5회 운항하고 있는 타이베이~제주 노선을 1일 6회로 1회 더 늘릴 계획이다.
하얼빈, 항저우 직항노선 개설로 제주-중국.대만간 직항노선은 현 5개 노선 주66편에서 7개노선 주96회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제주르 기점으로 한 중국.대만 지역별 운항편수는 베이징 9회, 상하이 29회, 다롄 2회, 심양 3회, 하얼빈 2회, 항저우 7회, 타이베이 44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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