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8-20 09:31

[ 한진해운, 아시아 역내항로 이원화로 서비스 강화 ]

한진해운이 오는 9월3일부터 일본과 홍콩·싱가포르를 IAX(Intra-Asia Expr
ess)항로를 신설함과 아울러 현재 아시아 역내를 운항하는 RTA(Round The A
sia)항로의 기항지를 일부 변경하여 인천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추가 기
항하는 등 아시아 역내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한진의 관계자는 지난 16일
『아시아 역내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서비스 강화 및 미주향 환적화물에 대
한 역내 피더망 구축확대의 일환으로 도쿄/요코하마/오사카/홍콩/싱가포르/
홍콩/도쿄를 운항하는 IAX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천2백TEU급 풀컨테이너선 3척을 투입하여 9월3일부터 한진군
산호의 도쿄항출항을 시작으로 하여 주간 정요일 서비스한다. IAX항로 개설
로 일본과 동남아간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에 기여함은 물론 싱가포르 기점
미주향 화물에 대해서 펜듈럼서비스를 이용한 홍콩 T/S보다 트랜짓 타임을
이틀 단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본의 각 항구와 홍콩, 싱가포르간의 트랜
짓 타임 또한 1~2일씩 단축하게 되어 경쟁력을 높일수 있게 되었다. IAX항
로는 한진해운 단독운항 형태로 운영되며 한진부산호, 한진군산호, 한진포
항호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은 IAX항로의 개설과 더불어 현재 아시아 역내를 운항하는 RTA항로
의 기항지를 일부 개편하여 일본을 기항하지 않는 대신 인천과 수라바야를
추가 기항하기로 결정했다. 인천항에 대형 모선이 직기항하게 됨에 따라 경
인지역의 화주들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아니
라 물류비용 역시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변경된 RTA항로의 기
항지는 인천/부산/기륭/홍콩/수라바야/자카르타/싱가포르/홍콩/인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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