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1 15:42

“한진해운, 1분기 주가 전망 밝은 편” <한국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를 전일의 25,450원에서 29,8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중립’의견을 밝혔다.

한국증권은 컨테이너 시장 운임 인상 가능성 및 유가 상승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내비쳤다.

이러한 전망에는 최근 한진해운의 해외터미널 일부 양도에 따른 이익금(3,500~4,000억원 추정) 발생 요인도 반영됐다.

한국증권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컨테이너시장 공급초과 국면의 지속에 따른 운임하락 가능성이 있으나, 운임이 하락하더라도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며 4~5월 경 이뤄지는 선하주간 운임계약(Service Contract)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선사들의 운임 인상 시도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해의 경우 유류비 등 부대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운임은 오히려 떨어진 점을 고려, 이러한 원가상승 부담을 운임에 전가시키려는 선사들의 노력이 실제 운임에 반영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운임계약이 이뤄지는 4~5월 이전까지는 early bidding rate나 spot rate가 다소 회복될 조짐을 보일 것임에 따라 올 1분기 주가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운임계약이 본격화하는 4~5월 이후의 장기적 주가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컨테이너 선사들의 이익이 줄어들기 시작한 지난 2005년 이후 한진해운이 다른 선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하락세가 크지 않았던 것은 M&A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탓이며, 최근 그러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M&A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한진해운 주가는 아직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을 표시하기도 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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