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1 13:35
독일 포워더 쉥커는 일본법인인 쉥커-세이노와 백스글로벌 재팬이 지난 1일부로 합병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통합법인명은 기존 쉥커-세이노를 그대로 승계했으며, 460명의 인원과 일본내 23개 지사를 두게 됐다.
쉥커-세이노는 쉥커와 일본 세이노(西濃) 홀딩스의 합작사로, 일본에서 40년간 해상, 항공, 육송, 통합물류등의 물류업무를 벌여왔다.
한편 2005년말 백스글로벌을 인수한 쉥커는 전세계적으로 두 회사간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세계 150여개 국가, 1500여개 지역에 지사망을 갖고 있으며 5만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다.
쉥커는 백스글로벌 인수로, 육송 유럽 1위, 항공 세계 2위, 해상 세계 3위, 계약물류 세계 6위, 미국내 통합중량운송 3위등의 초일류 운송사로 발돋움했다.
독일 철도회사인 도이체반(Deutsche Bahn)의 자회사인 쉥커는 작년에 89억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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