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9 16:47
2천5백만t처리..전년비 3.3% ↑
캐나다 몬트리올항은 지난해 전년대비 3.3% 증가한 2천5백만톤의 화물을 처리했다. 이 기록은 전년도 처리량인 2천490만톤을 추월한 것으로 개항이래 최대 실적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천140만톤을 차지해 전체실적 증가를 주도했다. 몬트리올항의 주요 처리화물은 컨테이너로 전체처리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석유와 곡물도 이 항의 주요 아이템으로 지난해 컨테이너와 함께 큰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에도 증가세가 큰 주요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몬트리올항은 올 첫 입항선박으로 버뮤다국적의 컨테이너선 '글로리'호를 맞았다. 이 선박은 지난해 12월21일 리스본항을 출항해 지난 1일 0시13분에 몬트리올항에 기항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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