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9 15:26

김해공항, 중화권 직항노선 계속 뚫는다

김해공항에서 중국 중소 관광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신규 항공노선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홍콩 드래곤에어사는 구랍12월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홍콩 노선 개설 기념회를 가졌고, 19일부터 김해~홍콩 노선을 새로 개설해 에어버스사의 A320기를 투입, 수·금·일요일 주 3회 총 4편을 운항한다.

이 회사의 케니탕(Kenny Tang) 대표는 "이번 취항은 다른 항공사에 비해 서비스와 연결성,편리성 등이 뛰어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하이난항공은 구랍12월25일부터 2월12일까지 SBS드라마 '연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하이난성 하이커우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고 있고, 김해~산야 노선도 주 4회 운항 중이다.

중국 샤먼항공 역시 2월5일까지 김해∼샤먼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김해와 중국 중소도시를 잇는 항공 노선이 계속 개설되는 까닭은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경유를 통해 지방 관광지로 향하던 불편함을 없애고 직항노선을 개설하는 게 고객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공항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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