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8 15:16
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정기 화물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항공과 상협을 맺고 인천~텔아비브 구간에 화물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동 구간에 대한항공 화물기가 취항하면서 화물 공급이 확대되고 스케줄 안정성이 확보되는 등 화물 운송 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동 및 동북 아시아 주요 도시에 대한 연결 서비스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출입 품목으로는 전자제품, 컴퓨터, 자동차 부품, 반도체, LCD, 의료장비 등이다.
화물기 운항 스케쥴을 살펴보면, 일요일 20시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KE579편은 현지시간 23시55분 비엔나로 경유해서 다음날 오전 1시25분에 출발해 5시35분에 텔아비브에 도착한다.
텔아비브에서 돌아오는 KE580편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7시35분 출발해 한국시각으로 화요일 오전12시25분에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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