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7 13:30
MISC, 수익성 2분기 늘고 상반기는 떨어져
MISC의 2회계분기(7~9월)의 이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로 늘었다.
27일 7~9월 경영실적에 따르면 MISC는 이 기간 세전이익이 6억9670만링기트(1784억원)를 기록, 전년동기(6억2840만링기트) 대비 10.9% 늘었다.
MISC는 원유수송의 운임 개선과 중장비엔진산업의 수익성 상승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27억8800만링기트(7142억원)를 달성, 전년동기(28억3360만링기트)와 비교해 10% 상승했다.
한편 상반기(4~9월) 실적은 매출액 55억링기트, 순익 12억링기트를 각각 달성해 전년동기의 51.3억링기트, 13.5억링기트와 비교해 매출액은 7.4% 늘어난 반면 순익은 11.1% 감소했다.
MISC는 내년 4월에 끝나는 2006 회계년도의 수익성은 선복증가에 따른 해운업의 시황하락에도 불구하고 LNG 및 원유 수송, 연안해운업등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MISC는 현재 50척의 유조선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대형 유조선(VLCC)의 경우 현 7척에 더해 4척을 발주한 상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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