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7 10:51
28일 프레스센터서 15개 단체 공동 세미나 개최
해양수산 분야의 주요 단체들이 모여 해양사고 방지와 해양안전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선주협회 등 15개 해양수산단체가 주최하는 제21차 해양사고방지세미나가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200여명의 해양수산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해양수산단체 공동으로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연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해양안전을 위해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여객선 안전증진을 위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활용방안(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해양안전정책계획 비교분석(박용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고등법원에서의 사실심리에 따른 해양안전심판제도의 변화(김인현 목포해양대 교수) 등 3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김병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의 사회로 7명의 패널들이 토론을 벌인다.
이 세미나는 지난 1986년 8개 해양수산 단체들이 모여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40개가 넘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 해양안전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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