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4 16:48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지사는 24∼25일 `어린이 희망세우기 강원도 기차여행' 행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차여행은 수도권서부지사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30명과 공부방 교사 4명을 초청해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뒤 동해역에 도착, 묵호항, 망상해수욕장, 환선굴, 정동진 등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특히 '기차여행'은 강원지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여행의 일정과 비용을 강원지사에서 준비,부담하고 다음 행사는 수도권서부지사가 강원지사 관내 어린이를 초청해 갖기로 했다.
수도권서부지사 박춘선 지사장은 "그간 지사별로 해오던 사회봉사활동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 두 지역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사들과 교류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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