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3 09:40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을 '서울공항'으로 표기하거나 도착지를 인천이 아닌 서울로 잘못 표기하고 있는 일부 외국 항공사의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객 편의나 관행 등을 이유로 잘못 표기하고 있는 비행기표, 기내방송 사례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공항공사를 통해 해당 외국 항공사에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 시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접수된 오기신고 사례들을 심사해 100명을 선정,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는 시 항만공항지원과(☎ 032-440-3372)
0/250
확인